2012년 수능 전국 만점 주인공 탄생… 전북외국어고 허진무군

뉴스1 제공 2011.12.0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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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박원기 기자 =
2012대입수학능력평가에서 만점을 받은 전북외국어고등학교 3학년 허진무군(왼쪽)과 담임교사 조용신 선생님(오른쪽)이 성적표를 확인하고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제공=전북외국어고등학교 News12012대입수학능력평가에서 만점을 받은 전북외국어고등학교 3학년 허진무군(왼쪽)과 담임교사 조용신 선생님(오른쪽)이 성적표를 확인하고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제공=전북외국어고등학교 News1


전북외국어고는 재학생 허진무(18)군이 2012년도 대입 수학능력평가에서 수능 4개영역에서(원점수 450점 만점, 표준점수 613점)만점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담임교사 조용신씨는 "허 군은 평소 학교 공부를 충실히 해 온 전형적인 자기주도학습 학생으로 집중력이 뛰어나고 평소 모의고사에서도 줄곧 최고 점수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허 군은 리더십이 뛰어나 학급에서 실장으로 활동하며 사교성을 발휘 동기들에게도 인기 있는 학생이라고 한다.

허 군은 영어교사를 꿈꾸며 서울대 사범대학을 목표로 공부했으며, 현재 이 학교 외국어교육계열(기회균등전형) 1단계를 통과해 최종 합격 발표를 기다리는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허 군은 2009년 아버지가 불의에 교통사고로 돌아가시면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밝고 열심히 학교생활을 해 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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