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이틀째 강세, 달러당 6.3353위안

머니투데이 베이징=홍찬선 특파원 2011.12.0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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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들어 약세를 보이던 위안화가 이틀째 강세를 나타냈다.

인민은행은 1일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달러당 0.0129위안 떨어진(위안화 강세) 6.3353위안에 고시했다. 어제 0.0105위안 오른 데 이어 오늘까지 이틀동안 0.0234위안(0.35%) 상승하는 초강세였다.

위안화는 지난 11월4일 6.3165위안까지 상승하며 6년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뒤 하락세로 돌아서 지난달 29일 6.3587위안까지 떨어졌었다.



위안화 환율이 최근들어 변동폭이 커지고 있는 것은 유럽 국채 위기로 시장 심리가 불안해지고 있는데다, 중국 당국도 핫머니 투기공격을 억제하기 위해 뚜렷한 방향성을 주지 않는 방향으로 환율을 변동시키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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