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1 한재호 기자
케이블TV측과 지상파 방송국 3사는 HD 지상파 방송 중단 이틀째인 지난 29일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따라 결국 케이블TV 가입자만 불편과 손해를 겪는 것이다.
이어 케이블TV측은 "더 이상 협상에 진전이 없으면 SD 지상파 방송 송출도 멈출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 협상 시한과 SD 방송 송출 중단 일정은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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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의 밥그릇 싸움에 케이블TV 가입자만 손해와 불편을 겪는 것이다.
특히 제대로 된 안내도 하지 않은 상태라 케이블TV 가입자들은 더 답답할 수밖에 없다.
케이블TV측은 지상파 HD 방송 채널에 각 방송국의 대표전화번호를 넣고 책임을 돌렸다.
지상파 방송국 3사의 경우홈페이지를 통해 "지상파 HD 채널은 안테나나 공청망(공용 TV수신망)을 시청할 수 있다"며 "케이블TV 측이 일방적으로 중단한 것이므로 관련 사항은 가입한 케이블 방송사에 문의하라"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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