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실패해도 재도전 가능한 벤처 생태계 만들겠다"

뉴스1 제공 2011.11.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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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영진 기자 =
최시중 위원장(왼쪽에서 5번째)이 엠텍비젼을 방문해 회사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News1최시중 위원장(왼쪽에서 5번째)이 엠텍비젼을 방문해 회사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News1


방송통신위원회는 최시중 위원장이 지난 25일 국내 IT벤처기업이 대거 입주해 있는 가산디지털단지를 방문해 벤처 현주소에 대한 목소리를 듣고 벤처 생태계 조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최 위원장은 근거리 무선통신(NFC)칩을 만드는 엠텍비젼을 방문해 NFC칩과 제품 시연을 한 뒤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회사에서 최 위원장은 "스마트폰에서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NFC시장에서 NFC칩과 소프트웨어에서 성공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누리텔레콤을 찾아 임직원에게 IT 산업을 선도하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업체로 성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현장 방문을 마친 최 위원장은 가산디지털단지 인근에 자리 잡은 필링크, 유비벨록스, 비글, 포비커, 이음소시어스, 아이커넥트, 젤리버스 등 9개 벤처기업 대표이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최 위원장은 "방통위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지원하고 기업이 사업에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벤처 생태계를 조성하도록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에게 "벤처 선배로서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희망이 돼주길 바란다"며 "배려와 헌신으로 그들을 이끌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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