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두 해를 보는 단기성 사업이 아닌 오랜 시간 운영해야 하는 장기성 사업이기 때문에 이러한 신중함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최근 주점시장에서는 오랜 시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포장마차의 강세가 계속될 것을 보인다.
퓨전포차 ‘수상한 포차’ 관계자는 “포장마차가 프랜차이즈화 되면서, 더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분명 포장마차는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해 창업아이템으로써 손색이 없지만,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기 때문에 특성화라는 무기를 가지고 있는 포장마차를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식상한 메뉴들을 과감히 배제하고, 전문점 못지 않는 메뉴구성과 맛의 품질을 높이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 메뉴경쟁력을 강화했다. 또한 ‘포장마차의 인테리어는 거기서 거기다’라는 편견을 깨고, 좀 더 현대적인 감각을 추가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 경쟁이 치열한 포장마차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으며, 최근 한달 사이에 5호점까지 가맹계약에 성공하며 겨울철 창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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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창업 역시 내년에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레드오션 시장이라 불리며 포화상태에 있다고는 하지만, 너무나 확고한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어 잘 만하면 기대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치킨창업의 메리트를 많은 예비창업자들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앞에서도 언급 했듯이 경쟁이 매우 치열한 시장이기 때문에 차별화 없이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프랜차이즈 치킨창업을 고려하고 있다면,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특별함을 갖추고 있는 치킨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화덕치킨전문점 ‘화꾸닭’ 관계자는 “소비자 욕구의 변화에 따라 치킨창업 역시 변화하고 있다”며, “과거 치킨전문점이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기존 치킨과 변별력을 가질 수 있는 특수성을 핵심 역량으로 강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화꾸닭’의 경우 화덕을 이용한 웰빙 다이어트 건강 치킨이라는 컨셉을 내세우며, 기존 치킨과의 차별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고객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 이태리 화산석 화덕에서 400℃ 이상의 온도로 닭의 겉과 속을 동시에 굽기 때문에 기름기가 쫙 빠져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맛볼 수 있다.
사실 치킨이라는 외식아이템에 다이어트라는 수식어를 붙인다는 것이 조금 이상하지만, ‘화꾸닭’의 치킨을 굳이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신개념 다이어트 치킨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화꾸닭’은 창업시장에서 그 주가를 높이고 있으며, 실제로 가맹점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