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번 기공식에는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유한준 국토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박우순 국회의원, 최문순 강원도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이강후 대한석탄공사 사장,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석탄공사는 연 매출 1907억원(2010년 기준), 총 직원수 1700여명(원주 본사이전 105명), 연간 예산 3332억원(2011년 기준) 규모로 이전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이강후 석탄공사 사장은 "이번 기공식을 계기로 원주혁신도시 건설이 더욱 탄력 받기를 바라며 수도권과 가장 가까운 명품 혁신도시가 조성되도록 지역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