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갤럭시노트의 예약가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나흘간 진행되는 예약가입은 'T스마트샵'에서 이뤄진다.
특히 일반 노트에 글씨를 쓰듯 정교한 필기가 가능토록 'S펜'을 장착해 일상을 메모하거나 그림 그리기 및 디자인 등에 활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중고폰 안심매매 서비스 'T에코폰'을 통해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할 경우 평균 10~20만원의 추가 할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약가입 고객은 대리점 방문이나 택배를 통해 29일부터 차수별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일반 고객은 예약가입 물량이 모두 배송된 이후부터 SK텔레콤 대리점에서 현장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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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 출시를 기념해 예약가입자 전원에게 HD영화 및 드라마를 구입할 수 있는 '호핀' 2만원 이용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장동현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갤럭시노트를 가장 앞서 출시해 초반 대기 수요를 대부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며 "4G LTE망과 어울리는 4G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