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마을만들기’ 위해 伊 전문가 면담

뉴스1 제공 2011.11.2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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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남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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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사진)이선거공약인 '마을 만들기' 사업을 지속가능한 사업모델로 만들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을 잇따라 만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24일 오후 7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이태리 밀라노 폴리테크니코 대학의 에지오 만지니(Ezio Manzini)교수와 울산과학기술대 백준상 교수와 함께 사회혁신을 촉발하는 디자인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디자인을 매개로한 유럽의 사회혁신 사례를 바탕으로 서울시의 ‘경제·사회·문화적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창조적 커뮤니티 조직화를 위한 서울시 역할과 지원방식 등에 관해 조언을 구할 방침이다.

만지니 교수는 국제디자인문화 컨퍼런스(DCC)에서 ‘사회적 변화와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기 위해 23일 방한했다.



지속가능한 디자인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한만지니 교수는 최근 디자인을 통한 사회혁신과 관련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국제 디자인네트워크(DESIS)도 운영하고 있다.

백준상 교수는 만지니 교수의 제자이다.


백 교수는 2011년 사회혁신 싱크탱크 희망제작소 객원연구원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커뮤니티 비즈니스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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