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 국내 론칭행사를 28일에 열 예정"이라며 "신종균 무선사업부 사장 등이 참석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월드투어 때 갤럭시 노트 뿐만 아니라 갤럭시 넥서스도 공개했고 월드투어 전후로 판매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갤럭시 노트는 이달말 SK텔레콤 (56,700원 ▲1,100 +1.98%)을 시작으로 LG유플러스 (9,700원 0.00%)와 KT (40,800원 ▲1,050 +2.64%) 등에 차례대로 공급될 예정이다.
국내에 출시되는 갤럭시 노트는 해외 출시 모델과 달리 롱텀에볼루션(LTE)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1.4기가헤르츠(GHz) 엑시노스 프로세서가 아닌 1.5GHz 스냅드래곤이 탑재될 예정이다. LTE를 지원하는 단일칩이 퀄컴 스냅드래곤 뿐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넥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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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넥서스는 멀티태스킹이 강화됐고 웹서핑 속도도 빨라졌다. 특히 근거리통신기술(NFC)을 통해 웹페이지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빔'과 사용자 얼굴을 인식해 잠금을 해제하는 '페이스 언락' 등 신규 기능도 탑재됐다.
11.8센티미터(4.65인치) 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채용했으며 1.2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와 5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갤럭시 넥서스는 KT로 출시될 예정이나 SK텔레콤과의 협의가 진행중이어서 동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가 이미 해외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고 국내에서도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아 흥행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