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iF 디자인 어워드 3년연속 수상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2011.11.22 11:01
글자크기
↑한화건설이 '2012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주차장 그래픽 디자인 '에코메신저(Eco Messenger)'↑한화건설이 '2012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주차장 그래픽 디자인 '에코메신저(Eco Messenger)'


한화건설이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

한화건설(대표 이근포)은 '2012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주차장 그래픽 디자인 '에코메신저(‘Eco Messenger)'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어워드와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ers Society Americ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올해는 총 48개국 4322편의 작품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한화건설이 이번에 수상한 '에코메신저'는 주차장 그래픽 디자인으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동식물인 대륙사슴, 뿔 종다리 등 총 5종의 오브제로 구성돼 있다. 에코메신저 그래픽은 한화건설이 시공한 '서울숲 갤러리아 포레' 주차장에 실제로 적용, 입주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제9회 한국색채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었다.



한화건설은 이번에 수상한 에코메신저 그래픽을 내년부터 시공하는 꿈에그린 전 현장에 적용, 삭막하게 느껴질 수 있는 주차장을 감성을 자극하는 차별화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상품개발팀 황인재 상무는 "본격적인 디자인 경영을 선언한 지난 2008년 이후 모두 20개 상품에 GD(Good Design) 마크를 획득하는 등 디자인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한 감성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