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분당 정자동 중심상업용지 8필지 재공급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1.11.2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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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상업용지 2필지는 대우건설이 매입해 오피스 건설키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성남 분당 정자동 소재 상업기능 중심상업용지 8필지 1만4154㎡를 재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일괄 경쟁입찰방식으로 일반실수요자에 재공급하며 2인 이상 공동신청도 가능하다. 이달 초 공급됐던 업무기능 중심상업용지 2필지 1만3369㎡는 대우건설이 매입했으며 오피스를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금 납부조건은 일시불(2개월 이내 납부)과 분할납부(1년 내 납부 및 할부이자 부리) 중 선택이 가능해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이달 28~29일 입찰신청 및 입찰서 제출, 29일 개찰 및 낙찰자 발표, 12월 5~6일 계약체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기능 중심상업용지는 분당 명소인 정자동 카페골목 인근에 위치해 기존 정자역세권과 상권연계를 기대할 수 있다. 주변에 더샵 스타파크, 아데나루체 등 주상복합과 대림 아크로텔, 타임브릿지 등 오피스텔이 위치해있다.

또 주변에 NHN, SK C&C 등 대형 업무용빌딩이 위치하고 정자역에서 강남역까지 16분만에 연결하는 신분당선이 지난달 28일 개통돼 오피스텔 개발사업 부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분석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경기지역본부 판매고객센터(031-250-3902, 39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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