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위원장, 지상파 재송신 협상 타결 촉구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2011.11.2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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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사장단과 긴급 간담회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지상파방송 재송신 문제 타결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 위원장은 21일 오전 지상파 방송 3사 사장단과 긴급 간담회를 갖고 재송신 협상 진행이 부진한 점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아울러 시청자 권익보호를 위해 지상파 3사가 특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지상파 3사 사장단은 "재송신 협상기한인 23일까지 책임감을 갖고 최대한 유연한 입장에서 케이블방송사와 협상을 타결할 방침"이라고 약속했다. 또 지상파 재송신 대가산정에 있어 가입자 증가에 따른 단계적 단가 인하 방안에 공감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위원장은 오는 22일 케이블방송사 사장단과도 오찬 간담회를 개최해 케이블의 전향적 협상노력을 강력히 주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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