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박지성에 평점 6점…무난한 활약

머니투데이 박재원 인턴기자 2011.11.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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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와의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웹사이트↑스완지시티와의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웹사이트


스완지시티전에 선발 출장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영국 언론에게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20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스완지와의 원정경기에서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박지성은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공수에서 활약하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스카이스포츠 웹사이트 캡처ⓒ스카이스포츠 웹사이트 캡처
이에 영국 스포츠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는 "경기에 충분히 관여하지 못했다"면서 박지성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스완지시티에게 1-0 힘겨운 승리를 거둔 맨유 선수들의 평점이 5~7점으로 비교적 낮아 박지성은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고 볼 수 있다.

한편 맨체스터 지역지인 '맨체스터 이브닝뉴스' 역시 박지성에게 무난한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선제골을 넣은 에르난데스와 골키퍼 데 헤아 등은 팀 내 최고인 평점 7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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