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의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신임 원장 선임

뉴스1 제공 2011.11.1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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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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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17일 안철수 전 원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자리에 윤의준 부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융기원은 이날 원장 선임을 위한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사장인 오연천 서울대총장의 추천과 참석한 재적이사 전원의 찬성을 얻어 윤의준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이하 융대원) 부원장을 융기원 신임 원장으로 선임했다.



국내 LED 분야에서 손꼽히는 전문가로 알려진 윤 신임 원장은 융기원 창립 멤버로 2009년까지 융기원 제1연구소 나노소재소자연구소장을 맡은 바 있다.

2010년부터 현재 융기원 에너지반도체연구센터장과 2009년 3월부터 현재까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부원장을 같이 역임하고 있다.



윤 원장은융기원, 융대원 양 기관 실정에 밝고 융합기술 분야에 연구업적과 경험이 많아 가장 적합하다는 평이다.

또 꼼꼼함과 추진력을 모두 갖춰 융기원, 융대원의 살림을 챙기고 양 기관 융합을 통한 시너지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 원장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전자재료 박사학위를 받고 (미)AT&T 벨연구소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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