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사)건설주택포럼 주최로 건설회관에서 열린 '부동산금융 활성화 공개세미나' 모습 ⓒ(사)주택건설포럼](https://orgthumb.mt.co.kr/06/2011/11/2011111614153718854_1.jpg)
(사)건설주택포럼(회장 신완철, 한화건설 상무)은 지난 15일 '부동산금융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한 공개 세미나를 통해 이 같은 방안이 제시됐다고 16일 밝혔다.
메자닌이란 주식과 채권의 중간 형태로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 등이 이의 일종이다. 이 상무는 이어 고위험·고수익 사업의 경우 초기자금 조달이 필수적이어서 부동산개발투자회사 등을 육성해 개발자금 공급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엄브렐러 파트너십 리츠'의 개념을 활용한 '지주공동사업'을 통해 사업 초기 토지가격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어진 토론에서 권주안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시공사들이 부담하고 있는 PF의 리스크 분산을 위해서는 자본시장통합법을 통한 IB 투자은행의 원활한 자금조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부실 PF사업장을 정상화할 수 있는 대안 마련 △PF 지급보증 부담을 재무적 투자자(FI) 등에도 나눌 수 있는 구조 개선 △사업의 타당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선임기관 설립 등의 제안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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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회장인 신완철 한화건설 상무는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PF를 통한 부동산 개발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