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역사, 고객유입형 쇼핑몰로 변신추진..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1.11.1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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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사장 정대종)이 기차 철도역사 내 상업시설의 신규 매장 유치 및 MD구성을 통해 역사 환경 이미지 개선은 물론 고객유입형 쇼핑몰로 변신을 추진 중이다.

역사 쇼핑몰 구축 사업은 코레일유통의 신성장 동력 발굴 사업 중 가장 핵심적인 사업으로 역사 내 매장의 환경 고품격화와 타겟 고객 설정을 통한 신세대 업종구성 등 역사 이미지 개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



먼저, 코레일유통은 올해 7월부터 수도권 13개역의 신개념 쇼핑몰 구축 작업을 활발히 진행해 노후된 역사 이미지 개선작업을 추진해 왔으며 수도권 대표역인 영등포역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기차역사, 고객유입형 쇼핑몰로 변신추진..


일평균 11만명이 승하차하는 영등포역은 서울 서남부 지역 교통의 요충지로 주변에 대형상가와 재래시장 등이 위치한 서울 제1의 부도심 상권이면서 국철과 전철의 환승역으로 지역 랜드마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코레일유통은 이러한 영등포역이 갖는 지리적, 환경적 요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층별 MD를 새롭게 구성해 매장을 재배치 중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 1층에는 전통과자를 신세대 입맛에 맛도록 발전시킨 ‘칙칙팝팝’ 매장을 산뜻한 매장 외관과 함께 새롭게 오픈해 20~30대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기존 3층 맞이방의 매장들은 새로운 상품 개발을 통해 기차를 이용한 출퇴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아침식사 메뉴 판매 및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매출 향상은 물론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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