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PDE5를 차단하는 발기부전치료제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가 둘 다 심혈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임을 고려할 때, 병용투여에 따른 안전성 우려를 불식시킨 것은 이번 임상의 큰 성과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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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11.11.14 13:33
SK케미칼, 매일 먹는 발기부전藥 임상시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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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32,900원 ▼300 -0.90%)이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50mg'의 '하루에 한번 먹는 요법(Once a day) '에 대한 임상시험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임상 결과 투여전과 비교시 국제발기능지수와 최대요속은 증가하고 국제전립선증상 점수는 감소, 발기능력과 전립선 증상을 유의하게 개선시킨 것으로 확인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 측은 "PDE5를 차단하는 발기부전치료제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가 둘 다 심혈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임을 고려할 때, 병용투여에 따른 안전성 우려를 불식시킨 것은 이번 임상의 큰 성과다"고 평가했다.
최낙종 SK케미칼 본부장은 "하루에 한 번 본인이 원할 때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데일리요법이 점차 확산됨에 따라 시간 제약 없이 자신감 있는 성생활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이번 임상 결과를 토대로 데일리요법 시장에서 50% 이상 점유하는 것이 엠빅스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번 임상결과는 오는 17일 대한비뇨기과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PDE5를 차단하는 발기부전치료제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가 둘 다 심혈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임을 고려할 때, 병용투여에 따른 안전성 우려를 불식시킨 것은 이번 임상의 큰 성과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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