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유방암 치료제 12월12일 임상종료"(3보)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11.11.14 11:14
글자크기
셀트리온 (194,800원 ▼7,200 -3.56%)은 14일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증권 '300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유방암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CT-P6'의 임상시험이 오는 12월12일 종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형기 셀트리온 수석 부사장은 "현재 임상목표 환자 중 12명의 임상시험만을 남겨둔 상황"이라며 "임상이 성공적으로 종료되면 내년 1월 임상시험 결과 보고서 작성을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내년 1월까지는 임상시험에 대한 통계분석과 임상시험보고서 작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에 따라 내년 3월에는 식약청에 품목허가를 신청해 내년 3분기에는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허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셉틴은 로슈사가 만든 유방암 치료제로 2010년 58억달러(6조4000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