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미국 LA서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촉구

뉴스1 제공 2011.11.13 15:01
글자크기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
News1News1


한나라당이 미국 LA 한인타운에서 해외동포단체 주관으로 열린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캠페인에 참여, 재외국민들의 적극적인 유권자 등록을 당부했다.

한나라당은 13일 "김정권 한나라당 사무총장 및 황영철 원내부대표가 11일(현지시간) 미국 LA 한인타운에서 개최된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캠페인에 참여 했다"면서 "내년 2월 11일까지 계속되는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에 적극 참여해 소중한 국민의 권리를 행사해 달라고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사무총장은 "재외선거 방법이 미주 지역의 실제 사정과는 달리 매우 불편하게 만들어졌다"면서 "한국으로 돌아가면 우편등록 등 제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 사무총장은 "참정권의 실현은 유권자 등록 신청에서부터 시작하는 만큼 적어도 몰라서 등록을 못하거나 무심코 등록기간을 간과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면서 "재외국민들에게 유권자 등록신청을 적극 홍보하고 권장해 소중한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원내부대표 역시 "재외국민이 처음으로 선거에 참여한다는 의미가 크다"면서 "LA는 미주에서도 한인 유권자들이 가장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13일부터 시작될 유권자 등록에 꼭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우리나라는 내년 4월 총선부터 재외국민 선거가 치러진다. 재외국민으로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13일부터 내년 2월11일까지 유권자 등록 신청을 마쳐야 한다.

☞ 뉴스1 바로가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