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제주, 경제효과 1조2846억원 예상

뉴스1 제공 2011.11.1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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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송기평 기자 =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으로 제주경제는막대한 경제적 이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나오고 있다.
관광객 증가와 소비지출은 물론 ‘세계7대자연경관 제주’라는 브랜드 가치의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제주발전연구원은제주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에 따라 1조2846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분석을 담은 보고서를 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이 최소 20만명에서 최대 57만명 이상이 증가하고, 내국인 관광객도 57만명이늘어난다. 이같은 관광객 증가는곧바로 관광소득과 소비지출의 증가로 이어지고, 부가가치의 창출 효과를 낳아 교통, 식당, 숙박 등 제주 경제 전반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런던의 ‘그랜트 손튼 인터내셔널’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테이블 마운틴이 세계7대경관으로 선정되면 관광업이 20% 성장하고, 1만1000개의 고용기회가 창출되며,연간 2억 달러 경제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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