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명박 대통령을 빼놓을 수 없다. 이 대통령은 1월 14일 제주의 세계7대경관 선정을 위해 인터넷 투표를 한 데 이어 9월7일 제주도 홍보관을 방문해 터치스크린 투표에 참여하는 등 열성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 대통령의 이같은 모습은 정부 산하기관의 관심을 갖게하는데 상당히 기여를 했다.
범도민추진위원회를 진두지휘한 부만근 위원장도 제주 선정의 주역이다. 전 제주대 총장인 부 위원장은 2010년 12월 30일 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 때 위원장을 맡은 이래 자신의 모든 시간을 할애할 정도로 정성을 쏟았다.
연예계, 스포츠계, 학계, 정계, 재계 등 다양한 분야의 홍보대사들도 어느때보다 열심히 뛰었다. 탤런트 고두심, 축구스타 박지성, 가수 윤도현 등 117명의 홍보대사와 876명의 홍보위원은 참여분위기를 확산시키는데 일조했다.
공식후원 업체인 KT와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업무협약을 맺은 서울시, 경기도, 경상남도, 전라남도 등 70여개의 기관 및 단체도 측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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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8년간 모은 돼지저금통을 투표성금으로 내놓은 초등학생, 학교 축제 바자회 수익을 투표성금으로 내놓은 삼성초등학교 어린이회, 자비를 털어 강남역과 명동 한복판에서 7대 경관 광고를 한 제주출신 인사들, 1000표 이상의 투표 참가자를에게제주여행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최종식 할아버지 등숨은 주역은 수없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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