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경영연구소에 발표한 결과를 보면 2007년만 해도 창업 관련 세미나에 여성 참여율이 10명 중 한 명 정도인 데 반해, 2010년에는 10명 중 4명꼴로 여성들이 창업 세미나에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창업시장이 커지면서, 여성소자본창업 시장 규모도 자연스레 증대된 것.
여성소자본창업의 경우 매장 운영이나 관리 면에서 상대적으로 용이한 아이템을 선정해야 유리하다.
실제로 과거 많은 연구에서 일하는 시간이 길수록 업무 효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이는 삶의 질과도 연계돼, 수입은 예전에 비해 늘었지만 행복지수는 낮아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여성소자본창업의 특성을 고려해, 업무 강도나 매장 운영의 용이성 등을 따져본 후 창업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최근 한 창업컨설팅 업체가 소자본창업을 의뢰한 여성 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떡볶이, 삼각김밥, 우동 등을 주 메뉴로 한 분식전문점과 토스트 및 샌드위치 전문점, 그리고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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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을 통한 여성들의 사회 진출 속도가 빨라지면서, 외식 소자본창업 분야에서도 여성 파워가 더욱 돋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