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시장 진출로 창업 성공, 건해산물 전문 쇼핑몰 자갈치쇼핑몰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1.11.0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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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최근 몇 년 전부터 급증한 인터넷 쇼핑몰이 어느새 10만 개가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성공창업의 길잡이 머니투데이 MnB(mnb.mt.co.kr)은 전자상거래 통합 솔루션 업체인 메이크샵(www.makeshop.co.kr 대표 김기록)과 공동으로 ‘인터넷 쇼핑몰 성공 창업 노하우’를 연재한다.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로 나만의 블루오션 개척이 필요합니다.”

최근 국내 온라인 쇼핑몰의 해외진출 러시가 가속화되고 있다. 경쟁이 심한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전 세계로 판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의 DGG(Delivery Guarantee Global) 서비스는 국내 쇼핑몰이 한국인이 아닌 해외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번역부터 배송, 프로모션까지 지원 하는 서비스다.
해외 시장 진출로 창업 성공, 건해산물 전문 쇼핑몰 자갈치쇼핑몰


DGG를 이용해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는 쇼핑몰 중에는 건해산물 전문 쇼핑몰 자갈치쇼핑몰(www.seafoodmart.net)이 대표적인 예.



자갈치쇼핑몰을 12년째 운영 중인 차성래(54) 대표는 대표적인 쇼핑몰 창업 1세대. 기계공학과를졸업하고 대기업 철강회사에서 근무했던 차 대표는 퇴사 후 가업을 이어받아 건해산물도매사업을 시작했다.

대형유통업체에 건해산물을 납품하던 차 대표는 갑작스러운 납품 중단으로 1999년 인터넷쇼핑몰을 오픈했다.



차 대표는 “당시 건해산물 유통 체계가 어둡던 시기였고, 전통 재래시장을 위주로 오프라인 도소매는 활성화됐지만 대기업의 등장으로 중소 도소매 상인들의 설 자리가 없어짐을 느꼈다.” 며 “새로운 상품 판로 개척을 고민하던 중 온라인쇼핑몰의 가능성을 파악하고 도전하게 됐다.”고 했다.

운영 초기 힘든 부분도 많았다. 상품 촬영부터 웹디자인, 프로그래밍까지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 운영하는데 힘든 부분이 많았다.

그는 ”주위에 도움을 주는 분이 아무도 없었고 혼자 모든 것을 진행하기에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며 ”우연히 버스에서 나오는 메이크샵 라디오광고를 듣고 그때부터 교육을 비롯해 많은 부분 도움을 받고 있다.”고 했다.


자갈치쇼핑몰은 멸치, 오징어, 한치, 미역 등 각종 고품질의 건해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DGG서비스를 이용해 미국, 일본 등으로 상품을 수출하고 있다.

차 대표는 “식품업종 중 건해산물은 특히 국내 시장의 출혈싸움이 심각해 해외로 판매채널을 확대했다.” 며 “DGG를 이용해 편리하게 해외로 판매가 가능했고, 외국인 구매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져 재구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



수년간 해외마켓 개척을 위해 준비했던 차 대표는 앞으로도 해외시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한다.

그는 ”해외로 진출하는 방법을 몇 년간 고민했는데 DGG 서비스를 통해 적극적인 해외진출이 가능해 졌다.” 며 “DGG 해외판매를 이용해 앞으로도 나만의 해외 블루오션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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