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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7일 국제신평사 피치가 이 같은 이유로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고 신용등급은 'A+'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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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부 관계자는 재정부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GDP(국가총샌산) 대비 채무비율이 30%대 밖에 되지 않아 재정건전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최근 일본, 중국과 통화스와프 체결로 인해 외환 유동성이 좋아져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피치사가 우리나라 재정의 펀더멘털을 좋게 본 것 같다"며 "(신용등급전망이 상향돼)1~2년간 이 같은 대내외 여건이 유지된다면 신용등급 상승도 가능하리라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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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기준 일본의 GDP 대비 채무비율은 220%, 이탈리아는 119%, 미국은 94.36%, 독일은 83.96%다.
한편 국제 신평사인 무디스(Moody's)는 지난 4월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외환위기 이전수준인 'A1'로 상향조정했고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지난 2005년 7월27일 이후 'A'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S&P의 A등급은 외환위기 이전 수준(AA-)보다 2단계 낮은 등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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