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말리부', 동급최저 수리비·보험료 확보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2011.11.07 13:13
글자크기
한국GM 쉐보레 '말리부'한국GM 쉐보레 '말리부'


한국지엠(GM)은 중형 세단 쉐보레 '말리부'가 최근 한국보험개발원이 실시한 '세계자동차 수리기술연구위원회(RCAR) 테스트'에서 동급 최저 자차 보험료를 책정받았다고 7일 밝혔다.

보험개발원 산하 자동차기술연구소가 신차를 대상으로 자동차 보험료 산정을 위해 실시한 이번 테스트에서 △'말리부 2.0'은 중형차 평균 11등급보다 높은 17등급 △'말리부 2.4'는 평균 12등급 보다 높은 14등급을 획득했다.



RCAR 테스트는 최저 1등급부터 최고 21등급으로 나눠진다. 11등급을 기준으로 1개 등급이 올라갈 때마다 자차 보험료는 5% 할인된다.

15km 저속 충돌 테스트 후 수리비를 산정해 등급을 결정하며 파손 정도, 수리 시간, 부품 가격 등 여러 요소를 복합적으로 반영해 수리비를 산출한다.



한국GM은 테스트 결과 동급 최저 수리비와 자차 보험료가 책정됐다고 설명했다.

이경애 한국GM 마케팅본부 전무는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안전성과 더불어 경제적 혜택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최적의 설계, 합리적인 부품 가격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은 오는 22일까지 말리부 시승 이벤트 참가 고객을 홈페이지(http://malibu.chevrolet.co.kr)를 통해 모집한다.


추첨에 뽑힌 총 77명(동반 1인 포함)은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에서 열리는 말리부 시승 행사에 초청할 계획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