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소외계층에 김장김치 10톤 전달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2011.11.06 09:23
글자크기
한국지엠(GM)은 자사의 사회복지법인 ‘한마음재단’이 총 10톤의 김장김치를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GM은 이번 전달을 위해 5일 부평본사에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전영철 한국GM 국내 차량 및 파워트레인 생산/노사부문 부사장 등 한국인 및 외국인 임직원들과 가족 3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산하 단체인 ‘푸드뱅크’를 통해 볕바라기, 예림원, 샬롬원, 꿈나무 지역아동센터 등 30여개의 사회복지기관뿐만 아니라 소외계층 및 장애우 가정 550세대에게도 전달됐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매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게 전달된 김장김치는 지금까지 총 76톤에 이른다.



전 부사장은 “추운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번 김장김치가 전달돼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훈훈한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지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