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독일 iF 디자인어워드' 5년 연속 수상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2011.10.3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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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미토그람·세이프킵 등 소통·안전 테마 디자인 호평"

↑'2012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으로 선정된 GS건설의 '패미토그람'ⓒGS건설↑'2012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으로 선정된 GS건설의 '패미토그람'ⓒGS건설


↑'2012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으로 선정된 GS건설의 '세이프킵'ⓒGS건설↑'2012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으로 선정된 GS건설의 '세이프킵'ⓒGS건설
GS건설 (19,160원 ▲80 +0.42%)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2012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를 5년 연속 수상했다.

GS건설은 전세계 48개국에서 4322개 작품이 출품돼 경쟁을 펼친 이번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1개(패미토그람)와 제품 디자인 분야 3개(세이프킵, 플렉스볼, 오리가미 그라운드) 등 총 4개 작품을 수상작 명단에 올렸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GS건설은 지난 2008년부터 5년 연속 수상작을 배출했다. 패미토그람(FAMI-TOGRAM)은 패밀리(Family)와 픽토그람(Pictogram)의 합성어로 가족을 형상화한 단지내 사인시스템이다. 우리집에 방문한 손님을 안내하는 것처럼 단지내 커뮤니티시설 등을 친근하게 안내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디자인은 청담자이와 금호자이 1~2차에 부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사람이 없어도 택배를 받을 수 있게 현관문 옆에 설치한 택배보관상자인 세이프킵(Safekeep)과 퍼즐 및 미로를 응용한 놀이시설안 플렉스볼(Flexball), 모듈형 놀이터 '오리가미 그라운드(Origami Ground)' 등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원종일 GS건설 주택기술담당 상무는 "입주민들이 중시하는 소통과 안전 등 요소를 아파트 디자인에 접목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감성적인 상품을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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