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協, 전문건설업체 해외진출 지원나서

전문건설협회와 업무협력 약정 체결…"대기업과 중소전문건설업체 공생발전 모색"

↑해외건설협회 신승철 부회장(왼쪽)과 류영창 대한전문건설협회 부회장이 26일 해외건설협회 대회의실에서 업무협력 약정식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협회(회장 이재균)는 26일 해외건설협회 13층 대회의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회장 박덕흠)와 업무협력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해외건설협회는 앞으로 해외진출 경험이 풍부한 대기업과 진출 초기단계인 중소전문건설업체간 공생발전을 모색해 국내 건설발주 감소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전문건설업체들의 건전한 해외진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최근 전문건설업체들의 해외진출 노력이 활발해 짐에 따라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진출 지원을 위해 업무협력 약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해외건설협회 신숭철 부회장을 비롯해 대한전문건설협회 류영창 부회장과 양 협회 임직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