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열린 행복도시 열병합발전소 착공식에 참석한 한화건설 이근포 사장(좌측에서 세 번째)과 한국중부발전 남인석 사장(좌측에서 일곱 번째), 송기섭 행복도시건설청 차장(좌측에서 여섯 번째), 윤한식 연기군수(우측에서 세 번째) 등 내외 귀빈들이 착공축하 발파버튼을 누르고 있다. ⓒ한화건설
한화건설(사장 이근포)은 한국중부발전(사장 남인석)과 지난 25일 충남 연기군 남면에서 행복도시 열병합발전소 착공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013년 11월 준공 예정인 행복도시 열병합발전소는 고효율 가스터빈과 증기터빈, 원격통합감시 제어설비를 갖췄다. 이를 통해 시간당 515MW의 전력과 391Gcal/hr의 난방열을 생산하게 된다. 한화건설이 80%의 지분을 갖고 건설 주간사로 참여하며 총 도급금액은 약 1145억원이다.
↑행복도시 열병합발전소 조감도 ⓒ한화건설
한국중부발전 남인석 사장은 "이번 열병합발전소 건설로 행복도시 명칭에 걸맞는 밝고 따뜻한 전기와 열을 공급함으로써 세종시민의 윤택한 생활환경 조성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사장과 남 사장을 비롯해 송기섭 행복도시건설청 차장, 유한식 연기군수 등 관계 기관장, 건설공사 참여업체 임직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