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독도의 날.. 외식업체 독도지키기 나서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1.10.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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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은 고종이 독도 영유권을 칙령으로 선보한 날이다.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수호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독도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10월 25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리는 독도 페스티벌에서는 가수 김장훈이 독도를 홍보하는 3D 영상을 제작해 상영할 예정이며, 10월 28일에는 한복연구가 이영희씨의 한복 패션쇼가 독도에서 열려 상징성을 더하게 될 전망이다.



롯데홈쇼핑에서는 독도의 날을 기념해 독도까지 무료 배송 캠페인을 시작하는 등 기업의 참여도 활발하다.

국내 토종 커피전문점 브랜드 탐앤탐스(www.tomtoms.com)는 애국과 환경 보호, 브랜드 홍보를 주제로 한 “탐앤탐스 나라사랑·지구사랑·탐탐사랑 광고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11월 1일부터 작품 응모 접수를 받는다.
10월 25일 독도의 날.. 외식업체 독도지키기 나서


탐앤탐스 나.지.탐 공모전은 독도 수호/동해 수호/대한민국 브랜드 홍보를 소재로 한 ‘나라사랑’ 뿐만 아니라 지구 온난화/환경호보 실천을 소재로 한 ‘지구사랑’, 좋은 사람들이 함께 하는 공간/24시간 운영 등을 소재로 한 ‘탐탐사랑’ 등의 다양한 주제로 TV광고 부문 또는 인쇄광고 부문에 응모할 수 있다.
10월 25일 독도의 날.. 외식업체 독도지키기 나서



이제훈 탐앤탐스 마케팅 팀장은 “최근 독도 지키기 운동에 전 국민적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모전이 독도 수호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 된다”며 “미국·호주·싱가포르·태국 등 해외 4개 국에 커피 문화를 전파하고 있는 토종 커피 브랜드로서 나라 사랑과 지구 환경 사랑에 앞장 서는 대한민국 대표 커피전문점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오리고기 전문점인 옛골토성이 후원하는 우물래(우리의 후손들에게 물려줄 미래 준비하기)도 ‘독도의 날’을 기념해 종로구 명륜동 대학로 CGV 7관에서 독도아리랑 공연을 펼친다.

이번 행사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독도아리랑’은 지난 9월 3일까지 진행한 독도아리랑 노래 공모전 입선작이다.

김세윤 작사, 이흥선 작곡이다. 한민족의 정서가 담긴 아리랑 곡조에 독도에 대한 애정을 경쾌하게 풀어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프리카 전통공연단과 함께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또 한국교총과 우물래 외에 16개 시·도 교원단체총연합회, 한국청소년연맹, 독도학회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권태균 우물래 위원장은 “독도 및 아리랑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와 퍼포먼스로 아름다운 우리의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한 역사의식 싹을 틔우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우물래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소중한 역사를 기억하고 지켜나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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