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SM타운 뉴욕 출국, 아이돌 스타의 공항 패션은?⑫태연

머니투데이 최혜민 인턴기자 2011.10.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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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기범 기자사진=이기범 기자


지난 22일 오후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미국 뉴욕 콘서트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등장했다. 이날 엣지 있는 공항 패션을 선보인 아이돌 스타들은 각자의 개성을 뽐내는 스타일링으로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룹 f(x)의 멤버들은 캐주얼한 의상을 입고 내추럴하고 편안해 보이는 룩을 완성했다. 엠버는 올 블랙 룩으로 시크하고 보이시한 느낌을 줬고, 설리는 카키색 야상에 갈색 털 부츠를 신고 트렌디한 패션 감각을 부각했다. 또한 빅토리아는 어두운 계열 의상에 블랙 머플러를 착용한 후 페도라로 포인트를 줘 스타일리시함을 드러냈고, 루나는 분홍색 티셔츠에 핫 핑크 백 팩을 매고 상큼하고 발랄한 느낌을 살렸다.



그룹 소녀시대의 제시카, 서현, 효연은 여성스러운 아이템으로 사랑스러우면서도 성숙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제시카는 챙이 넓은 갈색 모자와 세련된 머플러로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과시했고, 서현은 롱 니트 원피스로 굴욕 없는 비율을 자랑했다. 효연은 빨간색 라운드 티셔츠에 미니스커트와 워커부츠를 매치해 전체적으로 귀여운 이미지를 자아냈다.

윤아, 수영, 써니는 슬림한 블랙 의상을 입고 고혹적인 섹시미로 주목 받았다. 윤아는 가죽 소재의 재킷과 블랙 레깅스에 워커힐을 신고 관능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수영은 짧은 상의에 레깅스로 긴 다리를 드러내 우월한 보디라인을 보여줬다. 써니는 상, 하의 모두 면소재의 블랙 티셔츠와 바지를 입고 전체적으로 밋밋한 느낌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티파니와 태연은 유행에 구애받지 않는 클래식한 스타일로 자신들의 개성을 살렸다. 티파니는 트위드 재킷과 플랫 슈즈를 신고 '재키 룩'을 연상시키는 패션으로 단아한 아름다움을 강조했고, 태연은 해골이 프린팅된 박스 원피스를 입고 펑키 스타일로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표현했다.

이외에도 그룹 슈퍼주니어의 성민, 신동과 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최강창민이 등장해 깔끔한 캐주얼 룩으로 댄디한 매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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