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시장이 젊어지고 있다!..최근 트렌드 반영 고객반응 좋아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1.10.1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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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시장이 시간이 지나면서 전체적인 흐름에 있어 점차 젊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빠른 트렌드 주기에 맞춰 기존에 강세를 보이던 브랜드나 업종이 하강세를 보이는 반면 현재 유행하는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 신생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요즘 새롭게 선보이는 신생브랜드는 기존의 신생브랜드와는 달리 가맹점에 대한 철저한 운영시스템과 정확한 타깃고객층을 사로잡을 만한 메뉴, 서비스을 두루 갖춘 멀티형 브랜드다.



특히 한가지 스타일 만을 고집하지 않고 상권이나 매장에 들리는 고객층에 맞춰 맞춤형식의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탄력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소상공인진흥원(www.seda.or.kr) 이봉희 팀장은 “이제는 한가지 스타일과 방법으로 꾸준한 인기와 성장을 바라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며 “시간적인 흐름에 맞춰 그에 맞는 임기웅변식 맞춤형 전략과 시스템 그리고 메뉴, 인테리어 등을 수시로 전환할 수 있는 젊은 열정을 가진 탄탄한 관리력과 자금력을 기반으로 한 신생브랜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프랜차이즈를 통한 창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업종을 포함하고 있는 외식업계가 기존 브랜드보다 론칭한지 2~3년 정도 된 젊은 브랜드를 중심으로 불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고기뷔페전문점 ‘공룡고기’(www.dinomeat.co.kr)도 기존 고기전문점의 애로사항와 문제점을 개선해 최근 고른 연령층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공룡고기는 1만원대 무한리필제를 적용, 고객들이 마음껏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넉넉한 주차공간과 과학적인 동선을 자랑하는 매장 내부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주고 있다.


특히 고기전문점의 약정 중 하나인 물류를 대형 업체와의 업무제휴로 인해 안정적으로 각 가맹점에 제공하고 있어 브랜드 자체 경쟁력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공룡고기는 40~60대 자금적 여유가 있는 명퇴자들 사이에서 높은 매출과 수익을 자랑하는 창업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짬뽕의 새로운 맛을 만들어 내고 있는 뽕스밥 (www.bbap.co.kr) 역시 젊은층을 사로잡는 독특한 맛과 인테리어가 특징적이다. 이를 입증하듯 짧은 가맹사업 기간동안 지방 상권까지 섭렵하는 매장확대가 이뤄지고 있다.

뽕스밥에는 크림스파케티를 연상케 하는 크림짬뽕부터, 라이스류인 밥류를 편하게 즐길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가 있다. 또 즉석에서 조리되어 신선한 맛까지 제시하고 있다.
창업시장이 젊어지고 있다!..최근 트렌드 반영 고객반응 좋아


누들&라이스전문점 ‘라이스스토리’(www.ricestory.net)는 현대적인 감각에 세련된 퓨전 메뉴를 개발, 간편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젊은층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라이스스토리는 세련된 북카페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와 샐러드를 곁들인 라이스류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식사 뿐만 아니라 저녁에는 간단한 주류도 판매 가능해 이모작 복합판매가 가능해 동종 외식브랜드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라이스스토리는 철저한 맞춤형 창업을 선보이며 신세대 외식브랜드 컨셉에 맞춰15.5㎡(5평) 테이크아웃형, 33㎡(10평) 미니카페형, 66㎡(20평) 카페형으로 나누어 가맹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창업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예비창업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현재 창업시장은 기존의 인지도 높은 브랜드 보다는 각 업종에 맞는 차별성과 고객이 원하는 트렌드적인 요소를 고루 갖춘 젊은 신생 외식브랜드들이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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