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유클라우드에 서버 모니터링 등 제공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2011.10.18 09:38
글자크기
KT (34,450원 ▼150 -0.43%)는 유클라우드에 서버 모니터링 및 웹방화벽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서버 모니터링은 클라우드 서버 시스템에 대해 트래픽 현황 및 운영 현황을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다. 일정 사양 이상 사용자에게는 무상 제공된다.



웹방화벽은 유클라우드 시스템을 웹서버로 운영하는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다. 기존의 경우 1대에 약 2500만원의 비용이 발생했으나 클라우드형 웹방화벽 서비스는 월25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유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유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DB) 서비스 또한 지난 6월부터 진행하던 베타 테스트를 마무리하고 정식 서비스로 출시했다.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유클라우드 스토리지는 11월 말까지 사용한 1TB 데이터 저장요금을 무료로 서비스하며, DB 서비스는 신청 후 1개월 무료다.

또 10월 말까지 유클라드 서버 사용시 스토리지 용량을 50기가바이트(GB)에서 300GB까지 추가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김충겸 KT 클라우드 추진본부 사업담당 상무는 "IT에 대한 수요 예측이 어려운 상황에서 투자 위험 없이 저렴하고 안전한 유클라우드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다양한 부가 서비스 개발로 더욱 지능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