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의 유혹, 프랜차이즈 창업은 이렇게..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1.10.1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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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시장에 뛰어드는 사람이 1년 평균 120만 명! 매년 창업시장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들 중에 창업시장 3년 내 폐업률이 55%, 이중에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MBC 교양프로그램 ‘경제매거진 M’은 지난 15일, ‘성공의 유혹!? 프랜차이즈 창업’에서, “프랜차이즈 창업은 본사와 마찰이 잦아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국공정거래조정원 분쟁조정실 염규석 실장은 “2010년 분쟁조정건수가 479건이 접수되었으며, 2011년 9월말 현재 577건이 접수, 지난해대비 58%가 증가됐다.”고 말했다.

↑ MBC 경제매거진 홈페이지 화면↑ MBC 경제매거진 홈페이지 화면


또 염 실장은 “가맹점 사업자는 가맹본부가 제공하는 정보에 근거해 계약을 체결하다보니. 가맹본부입장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정보만 제공하게 된다.”라며 “가맹본부가 허위 과장된 정보를 제공해서 가맹점 사업자의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가맹분쟁 조정건수중에 가맹계약해지와 가맹금반환이 137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소개했다.

이경희 창업전략연구소 소장은 방송을 통해 “업종이 내가 가지고 있는 강점하고 잘 맞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라며 “과거의 경력이나 커리어 등 나와의 연관성일 잘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 소장은 “튼튼한 프랜차이즈 본사 선택기준으로 중소기업청의 수준평가 제도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며 “프랜차이즈 수준평가를 받은 본사의 경우는 100% 성공할 수는 없지만, 프랜차이즈 본사로써 갖춰야할 자격요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상헌 창업전략연구소장은 “많이 알려진 브랜드일수록 가맹본부가 가맹점에 해줄 수 있는 노하우가 얼마만큼 있는지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는 실패하지 않는 프랜차이즈 창업의 방법 중에 하나이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방송에선 프랜차이즈 성공창업 방법으로 6개월~1년 정도 준비기간을 가질 것과 나에게 맞는 업종선택, 튼튼한 프랜차이즈 본사 선택, 이외에도 프랜차이즈 계약 시 충실해 챙겨야할 조건 등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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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머니위크 MnB센터 _ 프랜차이즈 유통 창업 가맹 체인 B2C 사업의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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