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저렴·신선한 전국 식자재 전문 매장

머니투데이 정민영 월간 외식경영 2011.10.1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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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하나로클럽'

소비자를 위한, 소비자에 의한 검증된 식재료 “모두 다 여기에 있소이다!”

요즘 참살이가 생활 깊숙이 파고들면서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일부 비양심적인 업자들은 식재료에 장난을 치고 있어 불신도 없지 않아 쌓여 있는 게 현실이다.

그간 기나긴 장마 등으로 인한 물가 폭등으로 저렴하면서 품질 좋은 식재료를 구입하기가 어렵다는 것이 시민들의 대체적인 반응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어디서 어떻게 값싸고 질 좋은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을지에 대한 가이드를 농협 하나로클럽과 가락시장을 통해 제시해 본다. [편집자주]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마트. 다양한 마트들이 생활 곳곳에 위치하고 있다. 1주일에 적어도 한번 많게는 매일 방문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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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만큼 마트도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고 신선한 고품질의 제품들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중 한 곳이 바로 농협 하나로클럽.

생산지에서 좋은 식재료들만 골라 관리하여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저렴하게 판매할 뿐 아니라 맛도 중요시 여긴다. 소비자를 위한, 소비자에 의한 검증된 식재료를 공급하는 농협 하나로클럽을 만나보자.



◇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신유통시스템으로 차별화
농협 하나로클럽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다이렉트로 연결하는 신유통시스템으로 상품들을 구비한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여 중간 과정을 줄여 신선도와 마진의 효율성을 도모한 것이다.

농협 하나로클럽에서 판매되는 식재료는 대부분 당일 소비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미리 하루에 판매될 양을 데이터를 통해 예측하여 발주한다. 채소와 과일의 경우 신선도가 생명이기 때문에 재고를 남기지 않고 익일 판매로 영업하기위해 주의를 많이 기울인다.

과일 상품의 경우 저녁 10시에서 새벽 2시, 채소 항목은 저녁 12시에서 새벽 3시에 매일 들여온다. 24시간 영업을 하기 때문에 상품이 들어오는 시간 이후에 방문하면 생산지에서 방금 올라온 신선한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다.


수산물 항목은 냉동 창고에서 항시 필요한 물량을 확보하여 보관하고 육류제품도 하루에 소비할 만큼의 소를 그날 도축하여 가져오기 때문에 신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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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농협에서는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하여 통과한 제품만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3진 아웃제를 실시하여 처음 잔류농약검사를 통과하지 못하면 반품하고 두 번째 걸렸을 경우는 3개월 동안 해당제품 출하를 금지한다.



세 번째 통과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더 이상 농협에 상품을 납품 할 수 없게 된다. 하지만 잔류농약검사에 불합격된 생산자들은 농협에서 직접 교육을 하여 좀 더 나은 품질의 상품을 재배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3진 아웃제에 걸린 생산자는 현재 없다. 단지 농협의 이익만 생각하는 것이 아닌 농민과 함께 공생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각 지방에서 나는 좋은 식재료를 모두 모으지만 각 지점별로 지역별로 생산지와 가격까지 똑같은 상품을 전국적으로 똑같이 진열하지는 않는다. 상황 변수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기는 하지만 최상의 제품을 최저의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하려는 것은 항상 똑같다.

◇ 계통배송 시스템을 통해 안전도, 신선도, 품질 높여
계통배송은 하나로클럽 본사가 계통계약 상품 중 주로 고회전율을 가지는 상품에 대해 관할 4개 물류센터에서 모아 전국 하나로클럽으로 통합 배송하는 시스템이다.



농협에서 직접 물류를 담당하므로 유통단계를 축소하여 물류의 효율성을 높일 뿐 아니라 공급가격을 낮추어 생산자의 가계비를 절감시키고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저가격으로 들여와 최종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제공한다.

또한 개인 생산자가 개별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지역농협의 관리 하에 상품을 발주하고 배송받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기준의 품질을 유지하며 상품을 가져올 수 있다. 생산단계부터 관리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믿고 발주할 수 있고 유통과정을 대폭 줄여 양쪽 모두 WIN-WIN할 수 있는 마진율을 얻을 수 있다.

각 지점마다 방문하는 고객의 선호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에 맞춰 상품을 준비한다. 예를 들어 서울 양재점의 경우 가격보다 질을 우선시 하는 고객의 폭이 넓어 가격이 좀 비싸더라도 질 좋은 상품들로 매장을 구성한다.



품질이 좀 떨어지더라도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제품들에 우선순위를 두는 매장도 있다. 물론 상품의 질은 항상 일정수준에 맞춰서 준비하며 저가격이라고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저품질의 상품을 취급하지 않기 때문에 믿고 구매할 수 있다.

무엇보다 기본적으로 음식이 맛있기 위해서는 재료부터 맛있어야 하기 때문에 맛에 가장 유의해서 상품을 선정한다. 고객들의 만족을 위해 새로운 상품의 경우 시험판매를 진행한 후 소비자의 선호도, 반응을 보고 상품을 판매할 것인지 결정한다.

◇ 업소 전용 식재료 매장 마련해 편리성 높여
현재 농협 하나로 클럽 서울 양재점과 창동점, 전북 전주점에는 일반 소비자들이 주 고객이 되는 매장 옆에 사업자 전용 식재료 매장이 따로 구분되어 만들어져있다. 외식업주들은 일반 고객들과 다르게 대량의 식재료를 한 번에 구입하는 경우가 다반사기 때문에 사업자 전용 식재료 매장을 만들어 편리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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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사업자 전용 식재료 매장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계산대 쪽에 있는 안내 데스크에서 사업자등록증을 가져가 회원등록을 한 후에 이용이 가능하다.



드레싱, 만두, 단무지 등 이미 만들어진 가공제품부터 우유, 치즈 등 유제품, 채소, 과일, 생선, 육류식품까지 대용량 상품들로 진열해 구매하기 편리하게 만들었다.

채소는 박스채 판매해 실용성을 높였고 창고식으로 많은 양의 물품을 보유하고 있어 구매에 어려움이 적고 양재점 같은 경우 영광굴비 등의 품목은 품질 보증서를 판매대에 함께 설치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믿고 살 수 있도록 하였다.

비단 식재료뿐 아니라 매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품들도 한자리에 모아 효율성을 더했다. 음식점에서 많이 사용하는 티슈, 크기와 모양에 따른 그릇부터 해서 주방에서 많이 사용하는 소스통, 냄비 등 다양한 식기구까지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다.



대량으로 구입하기 원하는 업주들은 미리 말하면 물량에 맞게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해 놓는다. DM을 구비하여 대량 구입고객들을 파악하고 할인쿠폰북을 만들어 제공하기도 한다.

또한 양재점의 경우 식재료 매장에서 편의를 위해 배송서비스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구매금액이 10~30만원이면 5000원의 배송료를 지불해야하고 30만 원 이상일 경우에는 무료 배송해준다. 현재 배달 가능한 지역은 강남구, 서초구, 강동구 전 지역과 영등포, 여의도 일부지역이다. 배송을 원하는 사람은 미리 배송이 가능한지 확인하고 주문하길 권한다.

[ 도움말 ; 푸드미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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