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업체 "잡스 사망 애도... 오후 휴무"

머니투데이 한제희 인턴기자 2011.10.0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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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온오프'서 다양한 방식의 애도 이어져

▲출처=뉴욕타임즈▲출처=뉴욕타임즈


애플 전 CEO 스티브 잡스의 사망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텔레그라프 6일 보도에 따르면 뉴욕 5번가의 애플 스토어와 쿠퍼티노 본사, 잡스 저택 등에는 추모객들이 꽃과 초 등으로 애도를 표하고 있다. 또한 곳곳에 위치한 애플스토어 유리에는 추모객들이 메모를 남겨 붙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플사는 홈페이지를 흑백 처리해 파일명이 't_hero'로 저장된 잡스의 사진을 게재했다. 잡스의 사진 하단에는 "조문을 [email protected]로 보내 달라"고 덧붙였다.



실리콘밸리 IT잡지 와이어드도 잡스의 흑백사진을 웹사이트 초기화면에 걸어뒀으며 구글은 검색창 하단에 'Steve Jobs, 1955 - 2011'을 삽입했다. 또한 다음, 네이버 등 한국 포털사이트는 잡스의 프로필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문구를 삽입했다.

또 IMC 게임즈의 김학규 대표는 개인 트위터에 "스티브 잡스의 사망을 애도한다"며 "그의 업적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6일)오후 근무를 휴무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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