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5돌 맞이 "한글날 트윗쇼" 열린다

머니투데이 한제희 인턴기자 2011.10.0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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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한글광고 차례로 '리트윗' 행사 진행

▲출처=월스트리트저널▲출처=월스트리트저널


565돌을 맞이하는 한글날을 기념해 서경덕(37)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한글날 트윗쇼'를 오는 8일까지 진행한다.

서 교수는 "세계적인 문자를 가지고 있는 한국이 대외적 홍보에 미흡한 것은 사실"이며 "세종대왕과 한글을 세계인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 교수에 따르면 '한글날 트윗쇼'는 지난 5일 월스트리트저널 유럽판 1면에 실린 '독도' 한글광고 3개를 3일간 차례로 트위터에 올려 리트윗(RT)을 통해 전 세계에 퍼뜨리는 행사다.



지금까지 서 교수는 한글광고 외에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뉴욕 현대미술관(MoMA), 미국 자연사박물관 등에 한국어 서비스를 유치하는 등 한글과 한국어를 전세계에 알리는데 노력해 왔다.

10월 9일 한글날은 세종대왕의 한글 반포를 기념하고 한글의 연구·보급을 장려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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