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시리즈'](https://thumb.mt.co.kr/06/2011/10/2011100610352479098_1.jpg/dims/optimize/)
6일 한국수입차협회는 9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동월(8022대)대비 25.3% 증가한 1만55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9월 누적으로는 7만9694대로 전년 동기(6만6393대)보다 20% 증가했다.
9월 브랜드별로는 BMW가 '520d'의 선전으로 2151대를 판매, 2013대를 판매한 벤츠를 제치고 지난 2월 이후 8개월 연속 선두를 지켰다. 이어 폭스바겐(1383대), 아우디(1174대), 닛산(604대), 토요타(396대) 순으로 뒤를 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이 4416대(43.9%)로 2000cc~3000cc미만(3288대, 32.7%)을 앞섰으며, 국가별로는 유럽 7734대(76.9%), 일본 1604대(16.0%), 미국 717대(7.1%)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형별로는 1만55대 중 개인구매가 5661대로 56.3%를 차지, 법인구매(4394대)를 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