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 10월 출시…아이폰5와 정면 승부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11.10.0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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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LTE모델로 11월께 출시

갤럭시노트, 10월 출시…아이폰5와 정면 승부


삼성전자 (73,500원 0.00%)의 신개념 모바일 기기 '갤럭시 노트'가 10월중 해외서 공식 출시된다. 국내에서는 롱텀에볼루션(LTE) 모델로 11월에 출시, 아이폰5와의 정면승부가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10월 독일·영국·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가에서 대규모 런칭 행사를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갤럭시 노트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에는 '갤럭시 노트 LTE' 모델로 11월, 늦어도 연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갤럭시 노트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장점만을 결합한 새로운 모바일 기기로 지난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1'에서 첫 선을 보이며 크게 주목을 받았다.



스마트폰의 얇고 가벼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11.5센티미터(5.3인치)의 대화면 HD 슈퍼 아몰레드를 탑재했다. HD 슈퍼 아몰레드는 빠른 반응 속도, 고화질 해상도, 자연색 100% 재현, 180도 시야각 등을 제공하는 현존 최고의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갤럭시노트는 기존 풀터치 방식에 'S펜'을 지원한다. S펜은 기존 스타일러스 펜과는 다른 차원의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필기감과 풍부한 표현이 가능하다.

독일 IT 전문매체 커넥트(Connect)에서도 갤럭시 노트의 S펜 기능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5점 만점을 준 바 있다.


이밖에 갤럭시노트는 △안드로이드 2.3(진저브레드) △HSPA+와 LTE 지원 △1.4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800만화소 카메라 △풀HD 동영상 녹화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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