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점, 2011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

머니투데이 부산= 윤일선 기자 2011.09.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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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173,700원 ▼3,100 -1.75%) 백화점 센텀시티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프리미어 스폰서로 나선다.

28일 신세계 센텀시티에 따르면 부산국제영화제에 3억 원 이상을 협찬하는 프리미어 스폰서로 활동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30일 영화제 조직위원회와 조인식을 갖는다.



신세계는 공식후원 외에도 영화제가 진행되는 다음달 6일부터 9일간 영화제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영화인들과 고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먼저 영화의 전당에서 신세계 센텀시티까지 약 300여m를 초대형 레드카펫으로 연결해 영화제 분위기를 물씬 풍기게 할 예정이다.



9층 문화홀에는 영화제 기간 동안 BIFF 프레스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릭베송 감독의 갈라 프리젠테이션과 뉴커런츠 감독의 프레젠테이션 등 영화제 관련 기자회견과 영화 상영을 준비하고 있다.

또 부산국제영화제를 축하하기 위해 11대 테마 이벤트도 마련, 추첨을 통해700명에게 씨네드쉐프 영화권과 CGV영화권을 증정하며 포토존 사진을 찍어 올리면 다양한 사은선물도 나눠 준다.

특히 한류스타를 보기위해 영화제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장근석, 권상우, 최지우 등 한류스타 사진전도 진행할 계획이다


신세계 센텀시티 조태현 점장은 "2009년 문을 연 신세계 센텀시티는 오픈 첫해부터 매년 부산국제영화제를 후원하고 있다"면서 "부산비엔날래 등 부산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문화축제에 지속적인 후원을 해 부산지역 문화발전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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