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는 말레이시아와 미국 LA, 남미 페루 등에 해외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7월에는 필리핀 마닐라에 1호점을 오픈, 해외 4개국 진출에 성공했다. 카페베네도 올해 말 미국 뉴욕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다.
![토종 커피브랜드 해외 진출 활발](https://thumb.mt.co.kr/06/2011/09/2011092811512971007_1.jpg/dims/optimize/)
올해 초 LA 2호점을 연 이후에는 현지 교민들 사이에서 가맹 문의가 쇄도하며 2011년 5월까지 LA 3~7호점의 개점 계약을 완료했으며, 9월 들어서는 추가로 LA 8, 9호점의 계약을 마쳤다.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이사는 “탐앤탐스 LA 매장은 인근 커피전문점들과는 달리 새벽 시간까지 영업하면서 심야 시간 LA 한인타운의 랜드마크이자 시민들의 사랑방으로 자리 잡았다”며 “다소 침체되어 있던 주변 상권까지도 살려내는 ‘장사 잘 되는 커피전문점’으로 좋은 입소문을 타며 LA에서 차로 7시간 걸리는 샌프란시스코와 미국 땅 동쪽 끝에 있는 뉴욕에서도 가맹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현지 반응을 전했다.
탐앤탐스는 이로서 국내 290개, 미국?싱가포르?호주?태국 등 해외 4개국 8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미국 LA 9호점까지 오픈을 완료하면 해외 매장은 15개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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