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궈쩡취앤왕(中國證券網)은 27일, 상하이와 선전 증시에 지난 1~9월 중에 상장된 IPO 금액은 2305억3600만위안(39조1900억원)으로 전년 동기(3848억3100만위안, 65조4200억원)보다 40.11%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이중 중소기업 IPO는 795억3600만위안으로 전년동기(1525억8400만위안)보다 48%나 감소했으며 대형주도 1639억2000만위안에서 829억400만위안으로 49%나 급감했다. 벤처기업 IPO는 680억9600만위안으로 전년동기(684억2800만위안)과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또한 시장평균 PER(주가수익비율)이 급락한 영향도 컸다. 올해 IPO 기업의 공모시 평균 PER은 45.02배로 전년동기의 52.76배보다 14.67%나 떨어졌다. 비슷한 이익을 올리는 기업들이 공개했을 경우 작년보다 공모금액이 15% 가량 줄었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