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건설주 해외수주 약화 우려..낙폭 확대

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 2011.09.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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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확산 우려감에 해외 수주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약화시키는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증시에서 대림산업 (56,900원 ▲1,500 +2.71%)은 7.80% 하락한 9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건설 (14,810원 0.00%)도 5.41% 하락한 9민9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건설 (33,100원 ▼100 -0.30%)은 3.66% 하락했다. 현대산업 (7,960원 ▲50 +0.63%)개발은 11.64% 하락하는 등 낙폭을 키우고 있다.



건설주는 국내 건설경기는 어렵지만 해외 수주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에 비교적 견조한 주가 흐름을 보여왔다. 하지만 최근 글로벌 금융 위기가 확산되면서 해외 수주 모멘텀도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감에 투자심리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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