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지난 7월 식약청으로부터 타라페나신에 대한 임상2상 승인을 받은 바 있다.
과민성방광 치료제인 타라페나신은 스페인 살바트사에 의해 전기 임상2상 시험까지 완료된 신약이다.
회사 측은 미국에서 진행된 타라페나신의 전기 임상2상 시험 결과 기존 치료제에 비해 입마름, 변비, 부정맥 등의 부작용이 최소화된 것으로 밝혀져 안전성이 뛰어나며, 유효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과민성방광은 40대 이상 성인 인구의 30%가 경험할 만큼 흔한 질병이다. 잦은 소변, 요실금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많이 발생해 평균 수명 증가에 따라 관련 치료제 시장도 계속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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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은 2015년 상반기 시판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제품이 출시되면 증가하고 있는 과민성방광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