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 4Q 등락범위 2300~2700 전망

머니투데이 베이징=홍찬선 특파원 2011.09.2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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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2분기에 중소금융 지준율 인하 등 정책변화 예상

션은완궈(申銀萬國)증권연구소는 22일 선전에서 열린 ‘2011 추계거시경제 전략발표회’에서 4/4분기 상하이종합지수 등락범위를 2300~2700으로 제시했다고 중궈쩡취앤왕(中國證券網)이 23일 보도했다.

이는 현재보다 100포인트 가량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반등세로 돌아서더라도 3000선 회복은 어려울 것이라는 다소 보수적 전망이다.



션은완궈는 “부동산 억제정책 및 세계경제 둔화 등의 영향으로 중국 경제도 내년 1,2분기에 성장률이 떨어지고 소비자물가상승률도 4% 밑으로 안정될 것”이라며 “중국은 내년 1,2분기중에 중소금융기관의 지급준비율을 낮추고 경제구조전환 투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의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증시가 전반적 약세국면을 지속하겠지만 ‘소비형 투자’와 ‘민생 투자’에 경쟁력이 있는 있는 기업, 식품음료 포장기계, 제약 및 의료 설비, 방재설비 및 재료, 환경보호설비, 정밀기계 등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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