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분당 동성아파트 리모델링 CM 수주

머니투데이 최윤아 기자 2011.09.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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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이 리모델링 CM사업을 진행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동성아파트.↑쌍용건설이 리모델링 CM사업을 진행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동성아파트.


쌍용건설 (0원 %)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샛별마을 동성아파트의 리모델링 건설사업관리(CM) 업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CM(Construction Management)이란 공사비 절감과 품질 향상을 위해 발주자가 건설사업관리자에 기획·분석·사후관리 등의 건설산업관리업무를 위탁하는 전문관리기법을 말한다.



쌍용건설은 사업관리자 겸 시공주관사(지분 60%)로서 △리모델링 사업 계획 수립 △기본설계 작성 △구조안전 계획 수립 △시공 기술 계획 수립 △입찰관리 지원, 행정업무 지원 및 관리 △인허가 △ 주민 홍보 및 동의서 징구 지원 △토목·건축·전기·설비·조경 공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오는 2012년 착공해 2014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동성아파트는 1993년 완공된 아파트로 78.22㎡ ~156.43㎡ 9개동, 총 582가구로 구성됐다.



김종구 쌍용건설 상무는 "2008년 수원 동신아파트 3870가구, 목동 10단지 2160가구가 쌍용건설과 리모델링 CM 약정을 체결했었다"며 "향후 공신력 있는 기관의 기술 검증을 받는 등 안전성 향상을 위한 기술 협력 방안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방배동 쌍용 예가 클래식 (옛 궁전아파트),당산동 쌍용 예가 클래식 (옛 평화아파트), 도곡동 쌍용 예가 (옛 동신아파트)의 단지 전체 리모델링을 완공했으며 현재 서울 마포구 현석동 호수아파트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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