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모비스, 外人 '사자'에 3일째↗

머니투데이 신희은 기자 2011.09.1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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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214,500원 ▼500 -0.23%)가 외국인 매수세 유입으로 약세장에서도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10분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모비스는 전일 대비 0.6% 오른 33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전 거래일인 지난 16일에는 외국인이 22만3600여주를 사들이면서 7.2% 급등했다.

현재 다이와증권, 골드만삭스, 씨티글로벌마켓증권 창구가 매수 상위에 포진해 있다.



UBS증권은 이날 한국시장 전략보고서에서 주가가 과도한 조정을 받은 종목 가운데 하반기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추천주에 현대모비스를 포함시켰다.

UBS는 "현대모비스, SK이노베이션, 하이닉스, GS, S-Oil, 현대건설 6종목은 주가가 최근 고점 대비 25% 이상 조정을 받았지만 3분기 실적이 바닥에 도달하거나 하반기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밸류에이션도 비싸지 않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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