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M은 지난분기(~8월 27일) 3억2900만 달러 순익(주당 63센트)을 기록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순익은 7억9700만 달러였다. 구조조정 비용 등을 제외한 순익은 4억1900만 달러(주당 80센트)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 감소한 41억7000만 달러다.
RIM은 이날 지난 분기 스마트폰 판매량과 태블릿 플레이북 판매량을 각각 1060만 대, 20만 대로 밝혔다. 스마트폰 판매량은 1180만 대에 못 미쳤고, 태블릿 판매는 예상치 56만2000대의 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한편 RIM은 이번 분기(~11월) 매출액 전망을 53억~6억 달러로, 특별 항목 제외 주당 순익은 1.2~1.4달러로 각각 제시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분기 RIM의 순익과 매출액을 각각 주당 1.36달러, 52억7000만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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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마감 후의 실적 발표로 정규 거래에서 0.6% 약세를 보였던 RIM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18% 넘게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