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실업수당 청구 '예상상회'(상보)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11.09.1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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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비 1만1000건 증가 42만건 넘어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또 예상치를 상회했다.

미 노동부는 15일(현지시간)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대비 1만1000건 증가한 42만8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 41만1000건은 물론, 이전 수정치 41만7000건을 상회하는 규모다.

지난 3일까지 실업보험 연속 신청 수급자는 1만2000명 감소한 373만명을 기록했으며 변동성이 적은 4주 평균은 전주 41만5500건에서 41만9500건으로 증가했다.



인사이트 이코노믹스의 스티븐 우드 사장은 “해고가 여전히 높으며 현재 고용 개선의 분위기가 감지되지 않는다”며 “노동시장은 여전히 불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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