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금속과 에너지가 가격 상승세를 주도했고 미국의 추가 경기 부양 가능성과 저금리에 따른 원자재 수요 증가 전망이 반영됐다.
이날 24개 원자재 가격을 나타내는 스탠다드&푸어스(S&P) GSCI지수는 전일 대비 2.1% 상승한 671.9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11일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이는 지난달 10일 이후 최대폭의 상승세며 정규거래 한때 5.2%까지 오르기도 했다.
다만 이날 금값은 2주래 최대폭 하락했다.
상품 가격은 앞서 지난 3일 동안 유럽 국가채무위기에 따른 글로벌 경제 악화 우려에 하락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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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가드너 버드몬트캐피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비록 성장 전망이 암울하지만 시장은 미국의 추가 부양과 중국의 성장 정책 재시동을 기대하고 있다"며 상품값 추가 상승세를 전망했다.